재건축·재개발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가 조합 임원 선출, 시공사 선정 등 사업 주요 단계에 개입해 진행을 돕는 제도. 계약을 체결한 정비사업자는 추진위원회 승인시까지 3개월간 토지소유자 명부 작성, 주민설명회, 동의서 징구, 추진위원회 승인신청서류 작성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2010년 6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때 도입됐고 7월16일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취지와 달리 운영방식과 예산 등 부문에서 허점이 드러나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