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평균치의 진행방향을 확인하고 그날의 주가가 이 진행방향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주가동향을 예측하는 지표이다. 주가이동평균선은 일정기간의 주가를 합하여 그 해당일수로 나누어 구한다. 여기에는 크게 단기(6일, 25일), 중기(75일), 장기(1백50일)로 구분하며 상승추세에서는 단기이동평균선이 중장기이동평균선을 밑에서 위로 상향돌파하면 이를 골든 크로스 (golden cross)라 하며 이때가 매입 시점임을 나타낸다. 반대로 단기이동평균선이 중장기이동평균선을 위에서 밑으로 햐향돌파할 때는 약세전환 신호로 이를 데드 크로스 (dead cross)라 한다. 이동평균선은 장·단기 주가예측에 쉽게 활용되고 있는데, 주가변동이 큰 장세에서는 주가추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시세의 전환 시점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주가예측 지표인 이동평균선은 그 매매신호가 다소 늦게 나타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