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 of Six Alliance 현대상선을 비롯해 싱가포르 APL, 일본 MOL, 독일 하팍로이, 일본 NYK, 홍콩 OOCL 등 6개 해운회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해운동맹체다. 2012년 3월 뉴월드얼라이언스(TNWA) 소속 3사(현대, APL, MOL)와 그랜드얼라이언스(GA) 소속 3사(하팍로이드, NYK, OOCL)가 연합해 출범했다. 이들은 2012년 아시아~유럽의 선대를 합친 데 이어 2013년에는 아시아~미주동부 노선에서도 공동 운항을 확대키로 했는데 이는 비용 절감을 통해 해운불황을 돌파하기 위한 것이다.G6는 아시아~미주 동부 구간에 총 6개의 노선과 30개의 항만, 50척 이상의 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6개 중 3개 노선은 이집트 수에즈운하를 지나고 나머지는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는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