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 양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방식은 형태에 따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코커스(caucusㆍ당원대회)로 나뉜다. 코커스는 각 당이 주관해 당원들을 한 곳에 모아 후보의 연설을 듣고서 투표를 하는 형식이다. 프라이머리는 해당 주가 주관해 당원뿐만 아니라 신청한 일반 유권자들이 다른 행사 없이 단지 투표만 하는 형태다. 프라이머리는 개방형(open)과 폐쇄형(closed)으로 나뉜다. 폐쇄형은 오직 당원들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반면 개방형은 상대 당원,당적이 없는 사람 등을 포함해 등록한 유권자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프라이머리를 가장 먼저 치르는 뉴햄프셔주는 혼합형을 채택,당적이 없는 사람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나 당원은 반드시 소속 당 후보에게만 표를 던질 수 있다.전국 50개주 중 38개주는 프라이머리를, 12개주는 코커스를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