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주식을 매매하는 것. 개별종목의 내재가치나 실적 등의 펀더멘털보다는 주가와 거래량 등 각종 기술적 지표를 토대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매매신호를 만들어 이를 프로그램화, 자동으로 매매한다. 변동성이 높은 종목, 유통물량이 큰 대형주를 매매 대상으로 한다. 원래 시스템 트레이딩은 파생상품거래를 위해 개발됐으나 변동성이 강한 장세에서 짧은 기간동안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려는 주식 투자자에게도 많이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