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채권 매매거래이란 호가수량이 액면 50억 원 미만인 모든 채권의 매매거래이다. 원칙적으로 호가수량 액면 50억 원 미만의 모든 채권이 거래대상 채권이며, 다만, 주식관련사채권, 소액국공채(호가수량 5000만원 이상 포함), 외화표시채권, 변동금리부채권, 옵션부채권 등은 제외된다. 소매채권 매매거래는 1000원 이상 50억 원 미만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다. 거래 증권사 계좌를 통해 모든 증권사와의 거래가 가능하므로 기존 주식거래와 같이 증권사의 HTS 또는 전화로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투자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존에 제공되던 발행 및 유통정보 이외에 모의투자결과 등 투자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소매채권 매매거래에 있어 호가는 조성호가와 매매호가로 구분된다. 먼저 조성호가는 소매전문딜러 또는 소매딜러가 시장조성을 위해 제시하는 자기매매호가로서 양방 및 일방의 조성호가가 있다. 일방의 조성호가란 일반호가와 같이 매도 또는 매수 어느 일방에 대해 제시하는 호가를 말하며, 양방의 조성호가란 매도 및 매수를 동시에 하는 호가로서, 하나의 호가에 매도 및 매수가 같이 붙어있는 호가를 말한다. 매매호가란 조성호가 이외의 모든 호가를 뜻한다. 위탁매매호가, 소매전문딜러의 자기매매호가, 소매전문딜러가 아닌 소매딜러의 자기매매호가 중 매도호가가 여기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