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채권시장에서 행해지는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채권거래이다. 채권소매거래는 소매전문딜러의 지정·운영 및 시장조성 의무를 부여하고, 조성호가 분기 및 연간단위로 제출실적 및 매매거래실적을 평가해 15개사 이내의 소매전문딜러를 지정·운영한다. 소매전문딜러의 시장조성방법은 국채, 통안증권, 금융채, 기타특수채 및 회사채의 각 종류별로 1종목 이상씩 총 5종목 이상에 대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양방의 조성호가를 제출한다. 이때 양방의 조성호가 호가스프레드는 20bp(회사채는 40bp)이내이고, 채권의 종류와 상관없이 매도·매수 각각 5종목 이상에 대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일방의 조성호가도 제출한다. 소매거래채권의 거래대상채권은 호가수량 액면 50억 원 미만의 상장채권으로 복수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형태로 거래가 행해지며, 거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호가 접수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매매거래를 통한 당일결제거래만을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