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대외개방정책에 따라 1979년에 복건성의 하문, 광동성의 심수, 주해, 산두의 4개시를 「경제특별구」로 지정, 여기서 중국자본과 합적 사업을 하는 외국자본에 대해 기업소득세의 감면 등 우대조치를 적용해 왔다. 최근에 와서는 100% 외자기업도 받아들일 태세를 명백히 밝혔다. 또한 1984년 봄에는 상기한 4개의 경제특별구 이외에도 대련, 진황도, 천진, 연대, 청도, 연운항, 남통, 상해, 영파, 온주, 복주, 광주, 잠강, 북해 등 14개 도시를 「연해개방도시」로 지정, 「특별구」에 준하는 외국기업우대조치를 실시할 방침을 세웠다. 이것은 외국기업의 자금과 기술의 도입을 서둘러 「공·농업생산 4배증가」라는 목표달성을 보장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