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만기구조를 가진 원리금이체증권으로 원리금 자동이체증권이나 저당 대출집합을 담보로 이자율 및 만기가 서로 다른 여러 계층으로 구분하여 발행되며 발행기관의 부채로 처리된다. 담보로부터 발생한 현금은 각 계층의 이자를 우선 지급한 후 나머지 현금으로 만기가 가장 빠른 선순위 계층의 원금을 상환하며 첫째 계층의 원금 상환이 완료된 후 후순위 계층에 대한 원금상환을 개시한다. 만기구조의 다양화로 중도 상환율 예측이 보다 용이하게 되어, 장기 안정적 자금만을 보유하고 있는 보험회사, 연금기금 등은 중·장기 만기를 갖는 후순위 계층을, 단기로 자금을 조성하는 저축 금융기관, 상업은행 등은 만기가 짧은 선순위 계층을 선호 한다. 1983년 미국 연방주택대출저당공사(FHLMC)에 의해 처음 발행된 이래 발행실적이 계속 증가하여 왔으며, 1986년의 세제개혁법에 따라 발행 기관이 CMO 발행 시 회계처리상 부채나 자산의 매각 중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 발행이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