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이 행하는 스왑거래로서 보통 약세통화국에서 강세통화를 조달하거나, 국제수지적자국에서 동 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된다. 동 거래는 일국의 중앙은행과 자국내 외국환은행간 스왑거래와 외국 중앙은행간 스왑거래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경우 한국은행과 국내 외국환은행과의 스왑거래는 국내 외국환은행이 해외에서 변동금리 채권(FRN), 변동금리예금증서(FRCD) 등을 발행하여 조달한 외화자금을 한국은행과 스왑거래를 하는 경우와 외국은행 국내 지점에 대한 원화자금 공급을 위해 동 지점이 본점으로부터 조달한 외화자금을 한국은행과 스왑거래를 하는 경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