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지를 얻기위해 또는 재집권을 위해 만들어내는 경기의 움직임. 이 이론은 정부의 인기가 기본적으로 경제상황에 좌우된다는 전제에서 성립되며, 특히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이 논의의 중심이 된다. 일반적으로 정부는 지지율이 저하되거나 선거가 다가오면 확대정책으로 실업률의 경감을 꾀한다. 그러나 확대정책의 경과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고 단기 필립스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므로 정부의 인기는 위협받게 된다. 그래서 선거 후에는 긴축정책을 펴게되어 인플레이션율은 저하되지만 실업률이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다음번 선거가 다가오면 다시 확대정책을 실시해 경기는 순환을 거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