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기업을 새로 만들려고 할 때 정부가 창업 준비에서부터 사무실과 공장을 마련해 주어 정상가동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물론 「비지니스 인큐베이터」에 들어간 기업은 어느 수준에 이르게 되면 다른 곳에 공장과 사무실을 차려 독립해서 나오게된다. 이 제도를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첫째 개별기업 측면에서 보면 저렴한 지대, 융통성 있는 사업장 면적의 활용, 경영상담, 기술훈련 및 재정지원을 받아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다. 즉 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로써 경쟁을 하게 되므로 연대감이 조성되며 상호 발전이 가능하게 된다. 인큐베이터가 기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창업자는 창업의 불안을 덜 수 있고 장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으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 지역사회의 경제·사회발전 측면에서 볼 때 불완전 이용 상태에 있는 지역자산을 생산성의 중심지로 변화시켜 주변지역을 활기 있게 만들 수 있는 점이다. 이는 산업기반을 다양화시키면서 고용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볼 때 인큐베이터를 세우는 목적이 좁게는 창업지원에서 부터 넓게는 지역공동체 및 국가경제개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