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란 원래 일본말로 ‘집’을 뜻하지만 요즘은 무언가에 편집증적으로 달라붙는 사람을 뜻한다. 좁은 의미로만 본다면 미소녀, 애니, 넓은 의미로 본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마니아를 능가하는 자를 지칭하는 신어이다. 마니아는 무언가를 즐기는 사람이지만 오타쿠는 무언가를 연구하고 집착하며 맹목적 숭배대상으로 삼는 사람들이다. 최근에는 뜻이 와전되어, 안경을 쓴 살찐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쓰인다. 비슷한 말로 폐인, 마니아, 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