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이 국제유동성 유지의 수단으로 항구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통화를 의미한다. 외화보유통화는 전통적으로 미국달러, 파운드화 등의 국제통화가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의 프랑스 식민지에서는 프랑화도 사용되나, 달러나 파운드의 빈번한 가치변화에 의한 통화위기로 인하여 각국에 서는 통화의 비중을 낮추고 금의 비중을 높이려는 경향이 있다. 외화보유 통화의 용도를 보면 거래목적 통화, 중앙은행의 개입통화, 개별부문의 자산통화, 쿼터통화 및 연계통화 등으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