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독신주의자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탄탄한 경제력과 디지털 활용능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독신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층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아의식이 강해 남에게 방해받고 싶어하지 않으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소비능력도 만만치 않다. 네오 싱글족은 '개인의 삶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의식이나 제도와는 다소 괴리감이 있으며, 이들의 소비패턴이나 소비지출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