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의 지식이나 데이터를 많이 모아, 그들 사이에 성립되는 일반적 성질을 찾아내 공통의 모델을 작성, 새로운 지식을 도출하는 방법. 좁은 뜻으로는 모델추론이라고도 불린다. 이미 아는 지식으로부터 3단 논법 등의 추론규칙을 사용해 연역적으로 도출하는 방법과는 반대된다. A.골드가 귀납적 추론이 가능하면 유한 시간 내에서 귀납적 추론을 할 수 있는 귀납적 추론기계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추측(conjecture)과 반박(refutation)으로 이루어지는 K.포퍼의 방법이 알려져 있다. 또한 E.샤필로는 포퍼의 방법을 써서 PROLOG 프로그램의 귀납적 추론에 의한 자동생성을 실현하고, 컴퓨터상으로 귀납적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례로 제시했다.